매달 월급은 받고 있고 적금도 차곡차곡 넣고 있는데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모이지 않는지...라는 생각 혹시 해 본적 있다. 그냥 무조건 일단 월급 중 일부를 적금에 넣자! 이런 식의 재테크는 곤란하다.하나하나 따지고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제대로 돈을 모아야 한다는 사실~그럼 재테크의 기본부터 한번 시작해 보자.
1. 수입에 맞게 저축 액을 정한다.
재테크 관련 책에서 보면 대부분 수입의 70~80%를 저축 하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는것은 아니다.수입에 따라서 저축량을 정해한다.가령 한달에 100만원 받는 사람이 70%를 저축하면 남은 30만원으로 한달 생활이 힘들다.하지만 한달에 500만원이 받는 사람이 70%를 저축해도 남은 150만원으로 무난하게 생활이 가능하다. 때문에 자신의 수입에 맞게 저축액을 정하는 것이 좋으며 대신 매달 의복비나 외식비 등을 줄여 저축액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2. 절세 형 적금 상품을 이용한다.
비과세, 세금우대, 일반 예금 순으로 이자율이 높으므로 비과세 적금부터 먼저 든다.비과세 저축은 1명이 2천만원까지 세금공제가 되니까 비과세 저축이 가능하신 분들은 꼭! 챙기도록 한다
3. 적금은 1년 단위로 갈아탄다.
적금을 들 경우, 어떤 용도냐에 따라서 기간을 정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 좋다.그렇지만 특별히 나눌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적금은 1년 단위로 갈아타는 것도 좋다.적금은 대부분 단리지만 예금은 복리인 경우가 많다.1년 동안 적금으로 모은 뒤 복리 예금으로 갈아탄다.시간이 지날수록 복리로 이자가 붙으면 그 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4. 저축은행이나 제2금융권에 투자한다.
월급을 모아 종 잣 돈을 만들어야 한다면 저축은행이나 제2금융권의 정기예금, 우량채권이 좋다.하지만 제1 금융권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안전한 제2금융권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그리고 기간은 될 수 있음 짧게 해 1년짜리 정기적금을 드는게 좋다.1년짜리 정기적금을 들고~ 복리를 주는 예금으로 갈아타는게 좋다
5. 10원의 소중함을 깨닫기!
부자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많이 모으는 사람이다.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모으지 못하고 다 쓴다면 그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돈을 잘 모으기 위해서는 작은 돈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몇 백원 아낀다고 집을 살 수 있겠어? 이런 생각은 금물이다. 하루에 10원을 아끼는 건 10원을 버는 것과 똑같다.가령 하루에 3천3백원을 절약한다고 가정을 하자. 그러면 한달에 10만원 정도 모을 수 있다.만약 이 10만원을 평균 13% 수익률이 나는 펀드에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5년이면 2백 60만원을 모을 수 있고 40년이면 4억 1천 8백만원을 모을 수 있는 금액이다.물론 13%까지 수익률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3천 3백원을 절약하면 큰 돈이 되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박명자 기자